제트오디오 스킨 – January 2 (Animal Prints)
젖소, 얼룩말, 호피무늬가 추가된 제트오디오 스킨 January 2의 스킨팩 Animal Prints 입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는 2008.12.19 입니다.
젖소, 얼룩말, 호피무늬가 추가된 제트오디오 스킨 January 2의 스킨팩 Animal Prints 입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는 2008.12.19 입니다.
설문지의 직업란에 학생이라 표시했다가 당황해 지우개를 들었다. 지우개를 좌우로 굴리며 지운 것은, 필시 내 눈물이었으리라. 내가 적을 두지 않았던 게 언제였던가? 펜을 쥔 그 이후로 난 늘 학생이었거늘… 아저씨란 호칭에 반감을 품고 있진 않지만, 아직은 학생이란 부름에 고개를 돌리고 싶다.
바이킹과 롤러코스터없이 재미와 스릴로 가득한 놀이동산을 상상할 수 있을까? 요즘은 새로운 놀이기구에 밀리고 있지만, 그 인기가 어디 가랴. 우리도 길게 늘어선 줄에 꼬리를 물고 서서 다음 동선을 파악한다. 그 순간 만큼은 누구보다 놀이기구를 갈망하는 듯하지만, 사실 난 놀이공원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망치기 싫어 짐짓 아닌 척 한다. 정 타기 싫으면 카메라를 들고 Read more…
어제는 잠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욕심이 지나쳐 너무 많은 것들을 받아들이려 한 탓이었습니다. 결국, 내게 돌아온 것은 아무 일도 하지 못한 채 지나간 버린 하루, 근사한 한 끼의 저녁식사 값, 그리고 색색으로 단장한 이틀치의 약들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병원을 참 좋아했습니다. 문을 들어설 때의 그 알싸한 알코올 향은 내게 청량제가 되어주었고, 병원마크로 물들인 그 옷은 명품처럼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Read more…
오늘도 대출한 세 권의 책이 책장 한 귀퉁이를 차지한다. 소장도서들의 텃세에 밀려 좋은 자리를 맡진 못하지만, 그들 중 누군가는 간택되어 한 자리를 차지할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소장목록을 늘려가며 포만감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도서관에서 대출하는 편을 더 좋아한다. 그 많은 책을 사고 나서 후회하지 않을 용기도, 그럴 경제적 여유도 없거니와, 오래된 책에는 새 책에서 발견할 수 Read more…
가까운 사람과 영화는 같이 보고 책은 돌려봄으로써, 영화는 시간을 책은 기억을 공유하게 된다.
작년에는 5월 5일이 금요일이라 매우 좋았다. 석가탄신일이 겹친 문제는 제쳐놓고서 본다면 말이다. 그런데 올해는 어린이날이 주5일제로 인해 그저 평범한 토요일 중에 하루로 남아 버렸다. 성인이 된 내게 어린이날은 빨간 날,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외출 했다면, 상황이 크게 달라졌겠지만 말이다. 이제 나는 어린이날보다 어버이날에 더 가까이 와 있다. 이제는 어린이날을 즐길 수 없고, 아직은 Read more…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기억하나요? 이 질문을 하면, 그녀는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제가 떠나는 날, 건네준 그 책을 떠올릴까요? 아니면, 아무 기억조차 하지 못할까요? 벌써 잊어버리진 않았겠죠. 그곳에서의 행복했던 한때를… … 갑작스런 이별 앞에 그녀가 제게 해줄 수 있는 것은 – 처음 그때처럼 –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침묵뿐이었습니다. 첫 만남의 어색함을 달래기 위해 마셨던 커피는 이제 Read more…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스킨 eaves 입니다.
나는 아직도 꿈꾸는가? 내 꿈을 향한 열정은 어디로 간 것인가? 현실이라는 차가운 벽에 식은건가. 다시 올 봄을 기다리며 동면하는가. 그 날이 되면, 내게도 봄이 그리고 여름이 찾아올 줄 알았다. 그러나 여름은 커녕 봄도 끝내 오지 않았다. 소나기처럼 갑자기 나타나리라 믿었는데, 사실은 장마처럼 천천히 다가온다는 것을 그때는 깨닫지 못했다. 결국 여름이 되서 다시 꿈을 펼치려 했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