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6
제트오디오 스킨 January 2의 스킨팩 Animal Prints 입니다. Description 가장 사랑받는 동물무늬인 젖소, 얼룩말, 호피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압축파일에는 세 개의 스킨이 들어 있습니다. Version History v2.1 (2008.12.19) : 아이콘 변경 및 블로그 링크 수정 v2.01 (2007.09.16) : 미디어센터와 재생목록창 아이콘 바꿈 v2.0 (2007.02.09) v1.1 (2006.05.12) : 툴바 수정 v1.0 (2006.05.11) FAQ 음장효과 및 트랙윈도우는 마우스… read more »
2007.08.28
설문지의 직업란에 학생이라 표시했다가 당황해 지우개를 들었다. 지우개를 좌우로 굴리며 지운 것은, 필시 내 눈물이었으리라. 내가 적을 두지 않았던 게 언제였던가? 펜을 쥔 그 이후로 난 늘 학생이었거늘… 아저씨란 호칭에 반감을 품고 있진 않지만, 아직은 학생이란 부름에 고개를 돌리고 싶다.
2007.08.22
너무 오래전이라 생일파티를 한 적이 언제였는지조차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내가 태어난 것은 축복이 아니라 불행이라고 나조차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제 생일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촛불에 불이 붙었습니다. 어느새 훌쩍 늘어나 버린 초들이 기나긴 시간의 공백을 메꿔주고, 어둠을 더욱 밝혀줍니다. 나이가 들면 죽음에만 한 발짝 다가설 거라 믿었는데, 이렇게 사람들도 다가왔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read more »
2007.08.05
늘 침묵을 지키던 입에서 흘러나온 한마디가 아직 아물지 않은 그녀의 상처를 다시 들춰내고 말았습니다. 미안하다는 한마디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는데, 놀란 내 입은 그만 더욱 굳게 닫혔습니다. 예전에도 그랬습니다. 말이 적은 대신 모든 것을 한번에 함축적으로 이야기함으로써 상대에게 더 심한 상처를 주곤 했습니다. 단 한마디로 끝낸 대화에서 저는 변명할 기회를 같지 못했습니다. 아니, 사과하지 못했습니다…. read more »
2007.07.29
바이킹과 롤러코스터 없이 재미와 스릴로 가득한 놀이동산을 상상할 수 있을까? 요즘은 새로운 놀이기구에 밀리고 있지만, 그 인기가 어디 가랴. 우리도 길게 늘어선 줄에 꼬리를 물고 서서 다음 동선을 파악한다. 그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놀이기구를 갈망하는 듯하지만, 사실 난 놀이공원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망치기 싫어 짐짓 아닌 척한다. 정 타기 싫으면 카메라를 들고 사진사를… read more »
2007.06.26
가끔은 타이밍을 놓쳐 아쉬워하고말하지 못해 후회하며하고 싶지만 입안에서 몇 번씩 되 삼켜야만 한다.
2007.06.03
어제는 잠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욕심이 지나쳐 너무 많은 것들을 받아들이려 한 탓이었습니다. 결국, 내게 돌아온 것은 아무 일도 하지 못한 채 지나간 버린 하루, 근사한 한 끼의 저녁 식사 값, 그리고 색색으로 단장한 이틀 치의 약들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병원을 참 좋아했습니다. 문을 들어설 때의 그 알싸한 알코올 향은 내게 청량제가 되어주었고, 병원마크로 물들인 그 옷은 명품처럼… read more »
2007.05.26
오늘도 대출한 세 권의 책이 책장 한 귀퉁이를 차지한다. 소장도서들의 텃세에 밀려 좋은 자리를 맡진 못하지만, 그들 중 누군가는 간택되어 한 자리를 차지할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소장목록을 늘려가며 포만감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도서관에서 대출하는 편을 더 좋아한다. 그 많은 책을 사고 나서 후회하지 않을 용기도, 그럴 경제적 여유도 없거니와, 오래된 책에는 새 책에서 발견할 수… read more »
2007.05.20
가까운 사람과 영화는 같이 보고 책은 돌려봄으로써, 영화는 시간을 책은 기억을 공유하게 된다.
2007.05.07
작년에는 5월 5일이 금요일이라 매우 좋았다. 석가탄신일이 겹친 문제는 제쳐놓고서 본다면 말이다. 그런데 올해는 어린이날이 주5일제로 인해 그저 평범한 토요일 중에 하루로 남아 버렸다. 성인이 된 내게 어린이날은 빨간 날,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외출했다면, 상황이 크게 달라졌겠지만 말이다. 이제 나는 어린이날보다 어버이날에 더 가까이 와 있다. 이제는 어린이날을 즐길 수 없고, 아직은 아이… read more »